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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토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feat. KTX이음 용산~속초 환승 없이 99분)

by 부알유 지기 2022. 10. 18.

 

 


 

 

주요내용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18일(화)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착공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부, 지자체,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강선, 동해선과 함께 강원도 고속화 철도망을 완성하는 지역 숙원사업의 착공을 기념하였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뻗어나가는 국사철도망의 핵심 노선으로, 6년간 93.7km의 철도를 신설하며 약 2조 4천억원이 투입된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KTX-이음 열차를 타고 서울(용산)에서 속초까지 환승 없이 1시간 39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기존 기차(ITX)+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이동시간을 1시간 반 이상 단축 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속초 이동 수단 및 소요시간 >

ㆍ(현재) 기차+버스(195분): 서울(용산)→춘천(ITX) 75분 + 춘천→속초(버스) 120분, 
승용차(약 3시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선) EMU(99분): 서울(용산)→속초(96분 단축, 환승 無)

 

 

특히, 대부분 구간이 터널로 건설되어 폭설 등 기후 영향 없이 상시 운행이 가능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접경지역 특성상 지역 발전에 제약이 있던 화천, 양구, 인제군에 최초로 철도역이 신설되어 지역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속초에서 동해선과 연결되며, 2027년 개통 예정인 강릉~제진 구간을 따라 포항, 울산, 부산까지 철길이 이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경강선과 함께 강원권 고석철도망의 구축으로 전국 2시간대 생활권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에 착공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물론 강원권 교통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여 어디서나 살기 좋은 국토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개요

 

 

1. 사업구간 :

춘천 ~ 화천 ~ 양구 ~ 인제 ~ 속초 간 93.7km (정거장 6곳)

 * 정거장 신설 5개소(화천, 양구, 인제, 백담, 속초), 개량 1개소(춘천역)

 

2. 사업기간/총사업비 :

'22년 ~ '27년 / 2조 4,377억원

 

3. 추친경위 :

'16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20 기본계획 수립 -> '21.1. 실시설계 적격자 선장 -> '22.6. 실시계획 승인

 

4. 사업효과 :

-. EMU(260km/h) 준고속열차가 운행됨에 따라 서울(용산) ~ 속초간 195분 -> 99분으로 단축(약 96분 단축)

* 접경지역인 화철, 양구, 인제군에도 최초로 철도역 신설

 

-. 경제적 효과 : 생산유발효과 2조 3,498억원, 일자리 48,890명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수요 증가 기대

*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616억원, 고용유발효과 21,042명, 취업유발 22,848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