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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경매, 공매 도전하기

[온비드 공매 (1)] 온비드 공매 가입 및 물건 검색 방법

by 부알유 지기 2022. 1. 17.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은 "공매 시리즈" 입니다.

공매 시작부터 입찰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실제 공매 투자하여 낙찰까지 받았습니다. 저의 노하우를 여러분들께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공매 란?


국내 최고의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Onbid)는 Online Bidding의 약어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그 동안의 공매노하우와 첨단 정보화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기관의 다양한 공매정보를 통합하여 인터넷에서 직접 공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고의 공매포털시스템입니다. 온비드를 활용하시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압류·수탁재산부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자산까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저렴한 비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자산을 처분 할 수 있어 재정수입을 확보 할 수 있고, 국민들은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물건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강조 드리고 싶은 공매의 가장 큰 장점은 국유재산을 낙찰 받을 수 있습니다!

국유재산은 아무런 권리 분석이 필요 없는 정말 안전한 재산입니다.

저도 권리분석이 너무 어려웠기에 압류재산이 아닌 국유재산을 낙찰 받았습니다 :)



온비드 공매 시작하기


온비드 공매 인터넷 접속하기 및 온비드 공매 회원 가입하기 (https://www.onbid.co.kr/op/dsa/main/main.do)

온비드

www.onbid.co.kr


공매는 경매와 달리 법원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 폰 하나로 시작 할 수 있는 인터넷 입찰 시스템 입니다.

저와 같은 직장인들에게는 최고의 거래 시스템입니다 :)



재산 검색 하기


부동산 → 물건 물건검색



(1) 처분방식 : 매각 선택(임대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임대를 골라주세요)

(2) 입찰기간 : 해당 월 말일까지 선택(ex. 1/17~1/31)

(3) 용도선택 :
a. 아파트 입찰 : 주거용 건물 → 아파트 선택
b. 토지 입찰 : 토지 → 대지/임야/전/답/과수원/잡종지 선택

(4) 지분물건 여부 : 지분물건 제외 선택

(5) 자산구분 : 국유재산/수탁재산/유입자산/국유재산/공유재산/기타일반재산 선택
* 압류재산의 경우 경매 처럼 권리 분석이 필요하니 주의 바랍니다. 하지만 주의가 필요한만큼 경쟁자도 줄어드니
권리 분석에 자산이 있는 분들께서는 압류재산을 같이 선택해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

(6) 검색 Click!



재산 목록


재산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재산 목록이 보입니다.



(1) 물건정보 : 물건 주소와 면적 등 간단한 정보 표기

(2) 입찰기간 : 입찰 남은 시간 및 기간 표기

(3) 입찰가/감정가/입찰가율 : 최저 입차가 표기, 최초 감정가 표기, 입찰가율 표기

(4) 물건상태 및 유찰횟수 : 입찰 기간인지 유찰이 얼마 되어있는지 표기
(* 일반적으로 유찰 1회 당 10% 씩 입찰가 하락)

(5) 조회수

(6) 공고/상세



물건 상세검색


상세이동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물건 상세 정보가 나옵니다.

검색하였을 때 권리분석이 전혀 필요없는 국유재산/수탁재산/유입자산/국유재산/공유재산/기타일반재산

선택하였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대구은행 합숙소" 물건이 검색됩니다 :)

입찰 시 아래와 같이 "최저입찰가" 이상으로 입찰 하시면 되는데 그전에 권리분석이 아닌 시세분석을 진행합니다.




시세분석 (네이버 부동산)

실거래 및 매물이 잘 나와있는 네이버 부동산을 참고합니다.

네이버 부동산

내 집 마련의 시작, 네이버 부동산

land.naver.com


해당 물건은 전용면적이 128.19m^2(47평) 입니다.

시세/실거래가를 보면 21년 7월에 4억 1천만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현재 매매 매물은 없는 상태)

공매 매물은 최저입찰가가 4억 2천 3백만원에 나와있기때문에 실거래 대비 다소 아쉬운 입찰가입니다.

이런 경우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 유찰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공매의 경우 경매와 달리 입찰가가 10%씩 단계적으로 줄어듭니다.

해당 물건의 경우 아마도 유찰이 1~2회 되면 그때부터는 입찰자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

비로서 시세 분석이 끝나고 적절한 입찰가로 판단되었을때 입찰을 진행합니다.

입찰 이후 절차는 조금 복잡한 과정이라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지금까지 온비드 공매 가입부터 물건 검색 및 시세 검색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랐으면 입찰부터 낙찰 그리고 낙찰 후 절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